모든 상황이 참 힘이 드시겠어요.
제 생각에는 두분다 어머니에게 끌려다니시는데 하루이틀에 끝날 것 같지가 않네요.
어머니에게 두분의 의사를 정확히 밝히시고 앞으로의 계획을 똑부러지게 전달하는게 좋겟다 싶어요.
처음에는 노여워하시겠지만 자식이 부모의 소유물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결혼도 햇고, 성인인데 모든 일을 어머니가 처리하시는 건 옳지 않다고 봐요.
아무말 않고 그저 네네 하다보면 더 기가 세져만 갈 것이고 두분만 더 힘들어지실 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분이 좀 강경하게 대처하셔야 할 것 같아요. 남편이 어머니에게 좀 매정하더라도 이건 아니다 싶으면 딱 잘라버리셔야 될 것 같아요.
그래도 두분은 서로 사랑하시는 부부니까 극단적인 생각은 마시고 힘내서 지금의 상황을 나중에는 웃으며 얘기할 수 잇도록 잘 헤쳐나가셧으면 좋겟어요.
아 그리고 한가지 좀 미안하지만 그 싸가지 시누이는 혼구녕을 내주세여. 그래도 오빠,올케언니인데 엄마 빽만 믿고 까불고 한 번 기를 확 꺾을 필요가 있겠네요.
힘 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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