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봉(일명:부지화,데코퐁)은 당도가 15brx 이상 되는 제주 특산 신품종으로 최고급 과실로 맛이 매우 좋고 독특한 향과 씹는 맛이 특이하여 누구나 한번 맛을 본 사람은 식미감이 좋아 각광 받고 있으며 특히 임산부의 입덧을 없애주고 어린이들까지도 먹어보고는 다시찾을 정도로 좋아하는 과일입니다
한라봉 (데코폰 또는 부지화)의 내력
새로운 감귤인 '한라봉(부지화)'는 1972년에 일본 농림수산성과수시험장에서 청견에 폰칸(중야)3호를 교배하여 육성된 만다린계의 교잡종입니다. 1974년에 육종기간 단축을 위한 고접에 의한 결과촉진을 꾀하여 1978년에 최초로 착과되었습니다. 실생번호는 청견×폰칸 32호였다. 당초 과실모양중 외관은 과형이 삼보감 모양이고 과면도 거칠고 과피색도 희미한 점 등으로부터 주목되고 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동일하게 교배한 실생 재배한 것은 외관도 좋고 과형이 일정한 구지진(口之津) 10호가 선발되었고 그 결과 6년 후인 1984년에는 감귤 주산지현의 시험연구기관에서 공시되었습니다. 그 결과 유망하다고 인정되어 1995년에 '양향(陽香)'이라고 명명되어 밀감 농림11호로서 농림등록되어 1997년 7월에 종묘법에 근거하는 품종등록으로서 보급단계에 들어가 있습니다. 청견×폰칸 32호는 당초는 주목되지 않았지만 요즈음 상품의 다양화 개성화와 미식가 지향의 사회정세의 물결을 타고 과형의 일정하지 않으면서 반대로 그 모양이 재미있음을 장점으로 하여 당도가 높고 과육이 우수하고 향기도 좋고 먹기쉬운 점 등으로부터 생산지나 시장에서 소비자의 높은 평가와 지지를 받아 1990년에는 품종명 '한라봉(부지화)'라고 명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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