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신랑분 넘 웃기네요
이글 읽다가 웃겨서 죽는줄 알았어요 죄송해요
놀라게 해준다고 냉장고위에서 쪼그리고 있을 남편분 생각하니깐 지금도 웃음이 나오는거 있죠?
저희 신랑도 막내고 해서 정말 장난도 심하고 하거든요
냉장고에 올라갈 정도는 아니지만..
가끔은 그런 철부지 같은 장난이나 행동에 실망스럽고 짜증날때도 있는데요 그냥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래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신랑이거든요
또 그렇게 철없이 행동하지만 어쩔땐 의젓할때도 있거든요
순간 화나고 하다가도 또 사랑스럽고 의젓하고 그러네요
그래서 부부인가 봐요
오늘 우리 결혼한지 3년째 되는 날이거든요 만으루
우리 신랑 어제 술한잔 하구 꽃다발 한아름 안겨주면서
벌써 3년이나 살았다구 감격해 하더라구요
선물은 오늘 준다는데.... 기대되요
님두 철부지 같은 신랑 이쁜 시선으로 다시 보도록 노력해
보세요 근데 신랑님 넘 웃겨요!! 진짜!! ㅋㅋ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