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나 남편 출근 시키고..빨래 돌리고..
강아지들 밥주고..농장에 강아지들은 아직..
제가 지금 신세를지고 잇는 울 큰오빠네는 강아지
농장을 하거든요..그래서 아침이면 조금 분주해요..
여긴 창원 북면인데요..한마디로 촌구석이죠..^.^
새언니를 도와 강아지 새끼낳는거 도와주고
(할줄 아는것은 없음..보는게 전부) 언니가 목욕 시키믄 전
드라이기루 말려주고 그러면서 지내고 잇죠..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곳이 더 맘에 들더라구요..
강아지와 닭을 기르면서(오늘 닭 한마리 저세상으로 갓음)
차라리 말못한 이런 애들이 더 좋다라는 맘이 들엇어요..
인정없는 사람보다는 사랑받고 사랑받는 몇배로의 귀여움과 애교를 떠는..
근데 조금 겁이나는것도 잇어요..
혹시 내가 대인기피증이 잇는건 아닐까 하구요..
시내로 나가고 싶은 맘은 없지만 찾아오는 손님 반가운건
대인기피증이 아니겟죠??
오늘 하루도 강아지들과 씨름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렵니다..
모두들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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