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한해선배가.. 제가 임신한걸 알았습니다.
첨에 이야기한적 있었죠.. 말 안하고 지낸다는...
여전히 말 안하고 지냈구요, 과장님과 면담했는데, 뭐~ 뽀죽한
대안도 없단것두 잘 알지만, 그래도 알고는 있어라고...
중간에 이런저런 일도 많았지만, 생략하고...
제가 임신한걸 그 선배가 알았나봅니다.
그래도 사람된 도리로 어찌... - -;
'결혼도 나보다빨리하고, 승격도 나보다 빨리하두만, 아도
빨리도 가짔네..' 이랬답니다.
내가 결혼을 하지말랬나, 승격을 못해라고 방해놨나..
그렇다고 결혼하고 아기가진게 뭐가 잘못된일이라고...
- -;.;;
이휴~~. 우리아가야한테 너무 미안해서요..
축복과 사랑으로 만들어져야 할 우리아가가 저런말들었으니,
얼마나 가슴 아플까요..
엄마때문에 저런말 들었다 생각하니 너무 속상해서 푸념합니다.
정말.. 대책없고, 정안가는 선배네요..
이휴~~..
감기걸려 기침에 목소리까지 가고 열이나서 얼굴이 울긋불긋..
다들 괜찮냐고.. 쉬어라고 하는판에,
따뜻한말한마디는 커녕.. 저런말하고 다니니..
기가 찹니다..
숨도 컥컥 막히고... 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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