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회사 아니면 솔직 다 거기서 거기죠뭐.. 서울 아니고 지방이면 더 심하구요. 경리직같은 경우는 더 낮을거고.. (사실 제일 머리아픈 일이 경리.회계쪽인데 왜 그렇게 월급은 적은지..쩝.. 말이 좋아 단순경리지 요즘 경리아가씨가 일을 그만둬서 제가 대신 하다보니 머리터짐- -)
전 워낙 월급 작은데서 일을 시작해서
처음 직업이 23살 시절에 건축회사였는데요 일반사무직 초봉이 45만원이었어요 - - 그땐 그래도 원체 어려서 그 월급이 작은줄도 모르고 다녔었는데 음..요즘도 어떤가싶어 보니 요즘도 그쪽 계통은 별로 변동이 없나 보더라구요. 거긴 4년제 나온 남자 기사들도 한달 월급해봐야 60-70 사이였던걸로 기억.. (요즘은 좀 나아졌을라나?)
중간에 학교 다니고 백조생활 거치고-뭐 그러다가
지금은 개인 무역회사 다니는데요. 배운 외국어 써먹고 나름대로 전문직종이라고 다들 뭐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지만^^;; (일은 재미있죠..전공도 살리고 일도 하고;) 첨엔 경력없이 들어와서 연봉이 1200 수준이었고 지금은 1년이 지나서 1400 좀 덜됩니다. (높은 연봉은 아니지만 좀 일찍 더 어린 나이에 여기 들어왔으면 좋았을걸..하는 생각은 합니다.. 그래도 전문대졸.대졸 차별없이 급여는 똑같거든요 일하는 능력이 학력에 달린건 아니니까요- - 저밑에 새로 들어온 대졸여사원은 정말 일못해서 사사건건 사장한테 트집잡히고 살아요 - -;;)
여긴 경력이 있으면 연봉이 좀 높아지는 분위기.. 한 3년정도 더 일하다가 다른데로 옮길까 생각중.
석사졸업해서 대기업 정규직들어간 (그 에스모기업) 내 동생은 연봉 2300 수준이라던데... 석사까지 한 걸로 치면 그리 높지는 않죠? 인센티브 있다지만 기업사업부에 따라 것두 차이가 있다면서요? 인센티브 팍팍 나오는데로 다들 못들어가서 난리라던데..
비정규직은 정말 정규직의 반틈정도 급여밖에 안된데요. 거기다 계약직이니 마음대로 해고해도 별 할말이 없다고-_-
워크넷 싸이트를 늘 살펴보는데요. 같은 직종이라도 서울.은 아무래도 지방보다 연봉이 200 정도 높은 걸 제외하면 개인사업체는 다 거기서 거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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