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신랑한테 사정 얘기를 한 담에 동의를 구한뒤 시어머니한테 행동해야될꺼 같아요. 남자들 자기 어머니한테 함부로 대하는거 같음 엄청 달라지거든요. 모니모니해도 신랑이 내편이어야 든든하잖아요. 전 제가 말을 막 할때가 많아서 항상 조심해서 신랑한테 먼저 얘기한답니다. 물론 우리 시어머니는 그러시진 않으시지만... 시댁일은 민감해요. 그 일로 사이좋은 부부관계가 안좋아질수도 있고...
암튼 조그만 일들이 쌓이면 엄청 커지니까 우선은 신랑한테 이런저런 얘길 해서 풀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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