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인데 모아둔 돈 없고요.
물론 적금들고 하긴 하지만
중간중간 모아서 다시 저한테 투자하공..
그랫었거든요..
결혼에 대한 생각은 없어서
또 뭐랄까 결혼자금 모으느라고 허리 휘청대면서
이십대 보내기도 싫었구요..
그래서 내 배우고 싶은거.가고싶은거
다 하면서 살고 있네용..
물론 적금도 들고 돈도 모으고 있긴
하지만 결혼자금을 목표로 한 목돈까지는
안되구요..
연애하고 있지만 결혼생각은 없고.
남편.가족. 이라는 존재가 내 인생에 별로
절실하게는 느껴지지 않아서..ㅎㅎ
전 자기자신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과.거든요.
지금 생각으로는 한 5년 모아서
생활터전을 다른곳으로 잡고 싶어요..
취업비자만 받을수있다면 일본에 가서
살아도 될것같고...일하는데도 무역쪽이라서;
흥청망청 쓰는게 아니라면
나한테 투자하면서 사는 것도 좋은 일이쟎아요.
물론 저런 경우처럼
결혼을 맘먹었는데도 돈이 없어서 카드긁고
시작하고 그러는 건 좀 뭐하다 싶지만.
저같으면 돈없이 덜컥 저지르는 결혼은
안 할거 같거든요...
다 나름대로 사는 방식이 있으니깐뭐..
남들가는 길 그대로 걷는게 가장 좋을수도
있지만 반드시 그렇게 갈 필요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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