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때 보면 사랑이 다가 아닌가 봅니다.
저는 님과 약간 다르지만 돈없는건 비슷하네여
저희도 남편이 돈 한푼 없어서 첨에 월세 살다가 또 대출 받아서 전세에 살고 있습니다. 정말 시댁에 돈이라고는 없거던여
남편하고 잘살기만 하면 되니까요..
그래서 하는 말인데 중요한건 시댁에서 미안한걸 모른다는 거지여 만약 정말로 그런식으로 나오는데 남편마저 가만히 있는다면 그런 남편하고 살지 마세여.. 아이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님의 인생 아닙니까? 저희는 그래도 대출금 갚으면서 시댁 간섭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결혼할때도 시댁에서 해주실것 다 해주셨고여... 단지 집해줄 돈만 없었지 정말 뭐하나 부족한것 없었답니다. 만약 현 시점에서 님이 물러선다면 님 남편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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