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형님이랑 전화통화를 자주 하는 편이에요..
평소에는 무지 좋은데요.. 제가 잘못하면 따끔하게 말씀해주세요.. 그래서 저도 열심히 할려구 노력하구요...
아랫동서는 제가 한마디씩 하는 편이에요.. 평소에는 셋이서 친하게 지내구...
따로 만나는 일은 없지만 명절이나 그런때 저희는 셋이서 같이 설겆이 하거든여.. 한사람은 정리하구 한사람은 씻구 한사람은 헹구고 그러다보면 이런저런 얘기하구.. 또 셋이서 얘기하구..
그러다 보니깐 웃고 장난치고 그러면서도 또 뼈있는 말 한마디씩 하구... 그러거든여...
바로 아랫동서를 잘 잡으세요.. 이뻐하면서도 뭐라할때 따끔하게 얘기하구 그럼 막내는 그 동서가 알아서 잘 할꺼에요....
자랄때도 그렇잖아요...
바로 위에 언니나 오빠 하는거 따라 하면서 크듯이...
시댁생활도 그런거 아닌가 싶어여...
원래 부모님들은 동생 잘 챙겨라 이러시잖아요...
어머님이 니가 베풀어라 하시는거 넘 신경쓰지 마세요..
대부분은 위에서 베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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