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이노릇하기 힘드시죠.
저는 결혼 5년차인데,아직 동서는 없어요.
저는 친정어머니가 10남매 맏며느리로 힘든모습을 많이 봐와서 그렇게는 하지 말아야지 했지만
어른들모시는 모습은 좋아보여서 잘하려고 노력했어요.
근데,너무 혼자 알아서 잘하다보니 일잘하는 며느리 별로더라구요.
남들은 다 칭찬하는데,시어머님은 그게 별로더라구요...
제얘기하느라 님이의논한 답변이 늦었네요.
제 생각에는 그래요.
지금껏 맏이노릇 잘하고 계셨다면
동서들이 윗동서 어려운거 잘 아실꺼예요.
동서들 밖에서 한번 만나서 좋은데가서 맛난거 먹으면서 얘기한번 해보세요.
"동서들이 윗동서 시집살이 하는거 잘 안다.
근데 나도사실 아랫동서 시집살이 하는거 아니냐.
서로 돕고 살아야 즐거운거 안니겠냐........."
기분상하지않게, 서로 며느리고 동서고하니
함께잘해보자 해보세요.
아직 아랫동서 무서운거 모르는 맏며느리
주제넘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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