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아는 사람이 회사차린다구 와달라해서 거의 3년을 일했다.
3월초에 회사사정이 안조아서 문을 닫아야한다고 아는사람이 있는데 그쪽으로 회사를 옮기라구 했다.
나이30이 되어가고 회사를 옮긴다는게 힘들지만 아는분있는곳에 말로만 움직일수있어서 내심 한숨을 내쉬었는데...
그쪽에서 내 월급이 넘 쎄서 쓰기가 힘들다구해서 3월말일자로 회사그만두고 지금 집에 있은지월요일~목요일...
여기저기 청소하구 집안정리하니라 4일이 흘러가버렸는데 당장 담달부터가 걱정이다.
직장을 잡아야 하는데.....
이빨교정한다구 교정시작한지 한달만에 실직자가 되어버렸다...
사람일이라는게 생각처럼되지않는것같다.
매달 이빨에 들어갈돈도 많은데...
주위사람덜은 그럼 얘를 낳으라고 하는데.. 그것마저 쉽지가않다.
결혼 2년차..
내년에 아가 계획을 해놓구 이렇게 백조가 되다니..
한숨만 나온다..
다시 직장을 구해야 되는게 ....
3년동안 울사장밑에서 썩어있어서리 어디에 이력서를 내야될지도 고민이다.
이렇게 경기가 좋지않은데...
님덜 고민이 많이 되네여.
기냥 푸념한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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