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임신 5개월에 접어드는 예비맘입니다. *^^*
나이는 올해 25살이구요..
지금은 회사를 다니고 있구요, 어제 저녁에 남편이랑 여러가지 대화를 하다가 출산후에도 회사를 다니냐 마냐하는 의논을 했답니다.
저의 생각은 아가는 엄마가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모유도 먹이고 싶고, 아기가 날로 날로 커가는 모습을 보고 싶구요, 그런데 남편은 아직 제 나이도 젊고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버는게 낫지 않냐고 하더군요..
아기는 시댁에 맞기고 출퇴근할때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자구요.
시댁에 분당이고 저희는 회사가 둘다 강남이라서 그리 멀지는 않지만 왔다갔다 1시간은 걸리거든요...
아~~ 어제 대화 이후로 고민이 생겼네요..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한 길일까요?
조금 고생하더라도 돈을 벌어야 할까요?
지금 수입은 남편하고 저랑 합하면 세금제하고 순순히 들어오는 돈이 3백5십은 됩니다..제가 버는돈은 1백3십만원되구요..
적은돈도 아니고...
어찌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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