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주 들어왔는데요.. 지금 임신하신분이 꽤 되는것 같애요.
지금 임신중이면 다들 올해 출산맞죠?
오늘 병원다녀왔어요.
지난주에 갔던 병원.. 알고보니 산모가 아기낳다 죽었다나요?
- -;; 그 소리듣고 갈 용기가 없었어요.
그래서 못가구.. 수소문끝에 거리는 좀 멀지만 딴병원으로
옮겼답니다.
의사 선생님 농담도하면서 저 안심시키고,.. 설명도 무지 잘해
주시구요, 지난주에 아기 심장이 느리다고 잔뜩 겁을준것과는
반대로 여기 의사선생님은 아무문제아니라고 안심하라시더군요.
지난주엔 병원나오면서 내가 잘못이다하고, 눈물까지 글썽였는데
오늘은 정 반대였답니다.
여자들은 특히나 맞는 산부인과가 있다고 하더니, 정말인가봐요.
첨엔 심장이 느리다가도 빠르다가 한다고.. 그게 중요한게아니라
얼마나 힘차게 뛰는가가 중요하다며 소리를 높여 들려주시데요
딸인지 아들인지 모르지만, 정말 우렁차더랍니다.
얼마나 기쁘던지...
오는길에 기념으로 삼계탕먹구(아가야 닭살 되는거 아니겠져?)
서점에 들려 책이랑, 태교,출산.. 잡지책이랑도 샀죠...^^
지금.. 모짜르트..음악들으며 태교해요.
잡지책 조금 보다가 ^^; 여기 들르고 싶어서... ^^;
참으면 병되잖아여...
지금 임신중인 산모님들..
아기한테 좋은거 있음 같이 공유해여......
^^;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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