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올만에 들렸는데..^^
17평빌라에 울남편 나 그리고 울애기(3살)랑 이렇게 세식구살고있었는데 한달전엔가 친정쪽사촌여동생이랑 어떻게 하다보니 같
이 살게 되었네요. 대학신입생인데 집하고 학교사이가 멀어서
신랑의 실언으로 인해... 같이 산지가 한달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사촌동생이 문제가 많더라구요... 울집에 온지 일주일
도 지나지 않았는데 목포에 사는 남자친구한테 갔다오겠다고 (참고로 여긴 경주임) 하더군여..자기말론 집에서도 그남자친구 알고 전에도 엄마허락맞고 목포에 한참동안이나 있다가왔다
고 하더군여.. 그래서 저는 갔다오라고 했죠..3일동안 전화한통없이 외박을 하더군요..전화해도 받지도않고..울산에있는 자기엄마가 어떻게 알았는지 경주로 찾아왔습니다.물론 사촌동생은
집에 없었구요..저녁때가 되자 동생이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울집큰방 굳게 닫히고 자기엄마와의 상담을 시작하더군요..근데 아무리 문이 닫혀도 몇몇의 소리는 밖으로 새어나올것아닙니까?
동생왈 언니한테 허락맞고 갔다고 하더군요..순간 저는 황당하더군요.. 분명 동생입으로 엄마도 다아는 일이라고 그래놓구선... 그리고 몇일이 지났습니다. 9시되었나...동생이 집으로
부산에서 남자친구(또다른남자)가 자기보러 올라온다고 그러면서 밖에 나갔다온다고 하더군요. 아직은 시간이 그리 늦지않은터라 나는 그러라고 했죠. 집으로 데리고 들어오더군요.그러면
서 학교모임있는데 갔다온다고 하더군요. 나가선 다음날 아침9시에 들어오더군요. 물론 전화한통없이..해도 받지도 않하고...
다큰애를 패겠습니까? 그냥 말로 자알한다...고 그냥그냥 넘어
갔지요. 그뒤로도 외박 5번정도 했습니다. 신랑도 다알고있는터라 동생한테 또한번 외박하면 짐싸서 울산내려간다고 경고했습니다. 요 몇일전에 학교 엠티간다면서 2박3일동안이라고...
일요일저녁엔 들어온다고 그러더군여. 아니나 다를까 안들어왔습니다. 전화도없고 해도 안받고... 다음날 저녁9시가 되어서야 집에 들어왔습니다. 울신랑 동생한테 일요일날 울산내려간
고 말하더군요.
근데 제가 걱정되는건 동생을 그렇게 올려보냈다가 삼촌 숙모와의 관계나 동생과의 관계가 껄끄러울것같아서입니다. 혹 평생
원수지간이 되는건아닌가 하는그런거말입니다. 동생한테 한번더 기회를 주어야 하는지 아님 울산집으로 보내야 하는지...
사실 숙모는 동생이 울집에 와서 외박했다는거 맨처음 적었던
거 그것밖에 모르는 상태이고 울신랑 울산에 내려가서 얘기다할거지만 혹 숙모네로부터 봉변당할까 그것도 걱정이고...
암튼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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