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아직 어리다면 부업하시는거 별루...
집에서 하는 것들 옷하고 관련된거나 장난감 같은거... 제가 아는 수준에서는 그렇거든여....(사실 부업 옆에서 보기만 하고 해본적은 없어여..)
집에서 부업하면 물건들이 막 늘어질텐데...
잘못해서 아이가 갖고 놀다가 다치기라도 하면 어떡해요.. 그리구 또 옷하구 관련된거 하면 실밥이 마구 날아다녀서... 먼지도 많이 나구... 그래서 아이한테 별로 안 좋은 거 같아요...
울 형님도 한참 했었는데....
세살짜리 아이가 자꾸 감기 걸리고 목도 안 좋구 그래서 그만 뒀어요... 힘도들구...
돈 버는 건 무조건 일해서 번다고 벌어지는거 아니고 안 쓰는게 버는 것 같아요...
무조건 안 쓰긴 어렵구... 가계부 쓰시다보면 틈이 보이잖아요.. 그런거 아끼시구...
아기것은 주변에 도움을 청하세요..
옷같은건 금방금방 자라서 못입게 되기때문에 쉽게 구할 수 있고 유모차나 장난감 같은 것도 물려받아서 쓰구요...
사실 저두 돈때문에 직장에 다니는데요...
저 믿구 그러는 건지 신랑이 가끔은 돈 쓰는데 겁이 없을때가 있어요... 그렇다구 제가 월급을 많이 받는 것도 아니거든요..
그래서 어느날인가 계산해봤더니... 회사 나가는거나 안 나가는거나 거기서 거기인거에요...
괜히 남편 경제관념만 흐려지고 씀씀이가 커지게 하는 것 같구...
제가 괜히 딴소리만 했나요??
그래두 웬만하면 부업하지 마세요...
괜히 남편 씀씀이 커지구(사실 버는 돈은 얼마 안되는데) 오히려 더 감당 못해질 수도 있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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