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부분은 전혀 문제가 없구요... 저도 집사람을 사랑하구, 집사람도 저를 사랑해요. 헌데, 그놈의 잠자리는 왜 그렇게 싫어 하는지... 애들 가까스로 재워놓고 분위기 잡을려면, 이런저런 핑계를 대거나, 아니면 분위기 깨는 소리를 해서 기분 잡치게 만들어 놓지를 않나, 서로의 성감대를 알려고 생각조차 하지 않고, 남편하고 관계도 죄를 짓는 것으로 여기는지...
한참때는 멋모르고 지내왔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갈수록 내가 뭐하는건지 모르겠군요..
남자들은 모두 민감해요(잠자리에서 만큼은) 집사람들이 조금만 신경 써 줘도 세상을 다 얻은것 같구요...
저도 나이가 더 들기 전에 섹스의 참 맛을 집사람과 나누고 싶어요... 님도 남편에게 진정 마음에서 우러나는 육체의 문을 열어 주세요. 남편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을테고, 님도 또다른 세계를 느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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