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루프하구 부작용이 있었음다 좀만 오래 서있거나 다니면
끊어질듯 허리가 아프구...
근데 견디다 보니까 지금은 괜찮음니다만
전 남편 둘째 놓구 병원 제손으로 데려갔슴다.
병원이 2층이었는데 올려보내구 30분뒤 내려와선 의사가
여자가 피임하는게 낫다며 다시 생각해보라 했다나여?
글서 제가 그랬져
셋째를 원해? 난 싫어 그니까 퍼뜩가서 수술하구와!
나두 루프할께 자기만 고통주진 않을테니까 빨리가!
현재 우린 둘다 피임중임다..
남편은 수술로 전 루프로
피임은 2차까지 해야 안전하다더군여.
님 저두 임신이 무지 잘 되는 편이구 자주 관계를 하진 않지만
원치않는 임신으로 생명을 지우는 것보단 확실한 피임을 하는게
현명타구 생각함다
이번에 셋째를 낳으시든 아니시든 님의 힘든 결정을 혼자서만
감당하지 않으셨으면 함다.
남편도 같이 고민해야 한다구 생각함다.
님이 피임이 힘들다면 남편이 하셔야죠!
끌구 가서라두 수술시키세여
저희 남편 수술해두 멀쩡함다.
괜한 헛소문에 몸사리지 마시고 얼릉 병원데려가세여
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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