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fptk01님 글에서 많은 위로 받았네여.
그리구 딴 님들의 글도...
마음을 접으려구 애를쓰고는 있지요.
십자수..작품도 몇개 햇구..성경도 읽구..
요번엔 책도 샀어요.
디따 내용이 좋더라구염.
우리가 살아가면서 필요한 유익한 내용이던뎅.
암튼 넘~넘~감사하구요..
아직 우울증이 샥~ 가신건 아니에요.
노력할 뿐이져..
아일 위해 그리구 나 자신을 위해..정말 많은 노력 해얄것 같아요.
정신 차료야지잉~~~
맨날 울기만 한다구 구박받으믄 더 우울해지니깐.
구래두 어제는 랑하구 사촌누이 아기 돌 이라 ..고기 가느라구 하루종일 외출해 있었져.
그 덕분에 겜 하는고 보지 않았더니 살꺼 같더라구여.
어머님 댁에 들러 늦은귀가...
우리의 자랑스런 컴은 세워놓구 간채로 썹다(서버 다운)도 안되구 잘 계시더라구여.
들오자 마자 또 시작..
주말의 명환가? 명화극장인가..
하길래 같이 보자했더만..
대답만 맹꽁이 같이 그래..하구는 컴앞에 앉아 겜하는 사람들하고 노닥거리구 노네여.
구게 훨씬 더재미있나봐여.
한번 더 시도해봤져.
..그래..그러구 조금.. 옆에와 누워서 보더니..
난 이런 영화는 재미없더라..하믄서
다시 컴..의자로 옮겨 앉네여.
전쟁때 만난 군인과 결혼하구..영국에서 남푠찾아 캐나다로..
너무 다른 환경에 놀라구 실망하구 속은거에 대한 분노가 일지만 긍정적인 사고와 성격으로 잘 버텨나가는 씩씩하고 용감해 보이기까지 하는 그 여자 주인공을
닮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믄서 혼자봤져...쩝!
우띠 영화 예기로..횡설수설하네여..제가.
글구...
제가 보고있는책 아시는 분들은 아실껀뎅.
___빠다킹 신부의 아침 비타민 같은 이야기___
"주는것이 많아 행복한 세상"
이라는 책이네여.
제게도 아침 비타민 같은얘기로 다가왓네여.
탈출!!탈출!!이렇게 외치구 있네여..
우울에서 말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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