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돌아가신 시아버지 산소에 때(잔디)를 입힌다고
가족들이 집에 왔어요.
전 3남의 막내며느리인데 형님이 분가하시는바람에
저희가 모시게 됐죠.
저의 어머님이 재력이 전혀 없는지라
저흰 제사건 명절때건 생신때건 3형제가 품빠이를 하는데
문제는 똑같이 품빠이를 한다는거죠.
저희 시골집은 저희가 다살림을 하는데
식구들 먹고 하는건 당연히 저희 비용인가요..
아주버님이 산서 때비용을 10만원씩 내라는데
한마디 할려다가 가만 있었죠..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번 주말에더 어머님 생신이라 가족이 다 모일것 같은데.
저흰 생신비용에다 가족들 먹는것까지 부담을 해야 하는건가요.
가족들 모이고 화목한건 좋은데 사정이 이러다 보니 마냥 좋을
순 없네요. 뭐 뾰족한 수나 좋은 방법있음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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