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 글 봤어요 임신 중이랬죠?
임신 중엔 우울해지기도 하죠
전 아주 심했어요
근데 그걸 남편때문이라고는 생각 못했거든요
지나고 보니깐 정말 남편이 아니라 임신중에 생긴 우울증 이란걸 알았죠
아이둘 낳고 임신중 우울증 출산후 우울증 다 겪었습니다
그건 남편때문도 아니고 남편들이 알아주지도 않을뿐더러 이해해 주기도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 합니다 그러니 자꾸 남편이 어떻게 해주기만 바라고 계시자 말고
아이나 본인을 위해서 스스로 행복할 수 있게 다른 방도를 찿으세요
우리나라 남편들도 요즘은 힘들거예요
마누라 눈치보며 살아야 하쟎아요
전 10년전에 결혼 했는데 요즘 새댁들이 아주 부럽든걸요
힘내세요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하고 또 건강하게 잘 키우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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