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형제의 둘째의 우리 신랑..
우리 시어머니..첫째는 첫째라고 떠 받들고..
막내는 막내라고 이뻐하고..
둘째는 정말 그저 그런 애정 있죠???
열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고 하던데..
우리 시댁은 안 그런가 봅니다..
전 그게 싫습니다..
장남이나 막내가 오면 맛나거 해 놓고 기다리시고..
우리가 가면 집에서 먹는거 그대로 먹던가 아님..
내가 해서 먹어야 하는 심정 아십니까??
그래 속으로 우리가 아직 애기가 없어서 그런가 보다 하지만
님들 넘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형님도 넘 하십니다..
막내가 시댁에 온다고 하면
형님은 저한테 전화해서 동서..왔냐고 안부 전화 하랍니다..
저 시댁에 갔을땐 막내 동서 전화 한통 받은적 없는데..
누가 손위 동서인지 구분이 안되는 모양입니다..
제가 꼭 막내 동서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형님 사는곳 보다 우리집이 더 먼데도.
꼭 형님은 이것 저것 우리보고 다 시키고..
동서는 멀다고 제사때도 안오면서..
전화한통 달랑...
전 우리 시댁이 넘 싫습니다..
그래서 더 시댁가는거 싫습니다..
우리집에 가면 엄마가 사위왔다고 절절 매시는데..
맛난거 해놓고 기다리시고..
우리 집에 갈때도 바리바리 싸 주시는데...
시댁은 오면 오고 가면 가고...
이런 시댁 있으신분 아마 세상에 저 한명 일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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