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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도 꿀꿀...저도비슷해서 글 올립다.저희는imf때굉장이힘들었어요...그때 실직자 대출이라는걸 받았거든요500만원...4년만기가2월에 끝났는데 아직도180만원 남았어요.은행에서 경고비슷한게 시어머니께 며칠전에 갔어요(시어머니가 보증스셨거든요)2일전 남편이 시댁에 갔다가 알게 되었어요 며칠 아무말 안하더라고요 그런데 오늘은 터질것 같아요 지금 술먹거든요 울 신랑은 경제관념은 0점 이거든요 자기는 용돈50만원 쓰면서 전150만원이면 쓰고 남는줄 알아요 누구 말대로 몸으로 때워야 하는데 겁나네요 당장180만원 구할대도 없고 신랑 성질 받아 주기도 겁나고 불안해 죽겠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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