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남편도 언제부터 그랬는지 과격한 모습을 보이더군여.
욕도 잘하고 끼워주기 잘 안하구 가끔 어떤 차들이 위험하게 들어오는 경우있잖아요? 깜빡이도 안 넣고. 그럼 난리 납니다. 이리저리 빠져 나가서 그 차 앞에 가서 브레이크를 확 밟아버립니다. 암튼 말로 다 못하져 그거 하지 말란다구 안 할 사람도 아니구 해서 전 제가 말로 다 해버립니다.
남편이 화내기 전에 제가 먼저 욕하구 난리 쳤더니 좀 조용해지더라구요 옆에서 욕하는 마눌이 더 무섭대나 뭐래나
암튼 너무 화날때 빼고는 얌전히 운전합니다.(적어도 제가 봤을때는요 남들이 타면 손잡이를 절대 못 놓습니다.)
그리구 혼자 다닐때는 좀 조심하구요.
혼자 다니다 사고나면 확 도망가 버린다구 해꺼든여
무조건 나쁘다 하지 마라 못산다 하지마시구여 성격에 맞게 잘 달래(?)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그럼 그런 일을 덜 당하시라구 제가 화팅 해드립니다.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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