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 예전 어려웠을적에 누나가 안도와줬다고 지금도 두고두고 씹습니다.(아주 가끔)
근데.. 형제지간에 무턱대고 도와주는거.. 전 문제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집에서 화쟁이 할거냐고(그림~)학비 안대주셔서 허리 휘어지게 돈벌어서 겨우겨우 다녔습니다.
진정 내가 하고픈 공부였기에 이루어내고야 말았죠.
님 동생분.. 학비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부쯤은.. 자신이 벌어서 충당하게끔 해서 누나가 자길 돕는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정도는 깨닫게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20살이면 성인인데.. 술마시고 담배피구 선거권만 있다고다 성인이 아닌거 같아요..
스스로 독립(경제적으로도~)할수 있어야 진정한 성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는 도움은.. 안주느니만 못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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