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커트니 러브님..제발 울아들 댕기는 학교로 전근좀 오세요.
님같은 선생님만 있다면. 어제와 같이 속상한 날이 다시는 없을텐데요..
작년엔. 젊은 새댁 선생님이었는데요.. 매일 매일 일기 검사도 해주시고.. 서너줄씩 느낀 점도 써주시궁.. 만들기도 한번도 안빼먹고 다 수업하시구.. 그랬는데..
지금 선생님은.. 아직까지 일기장 검사 한번도 안하구요.. 체육도 그냥 교실에서 한다 그러구요..ㅜ.ㅜ
만들기 들었어도 재료준비 하지말라 그러구요..ㅡ.ㅡ
지금 담임 선생님이.. 작년 스승의 날에 아이들이 드린 선물중에 맘에 안드는 것들은.. 다시 돌려보냈다네여..(울고 싶어라)
전체 선생님들이 다 그러지는 않겠지만.. 간혹 그런 선생님들때문에.. 대부분의 선량한 선생님들이 대신 욕을 먹는거예요.
저도 학창시절 돌이켜 생각해 보면. 지금도 너무도 간절하게 그리운 선생님이 계신가하면.. 도저히 인간이하로 밖에 치부되지 않는 인간이 덜 된 선생들도 끼어 있었거든요.
커트니 러브님 같은.. 선생님들만 많이많이 계시면.. 우리나라 참 좋은나라 될텐데.....
제발 전근 좀 오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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