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돈천만원만 대출해 달라고 하시네요.
시아버님이 사업하셔서 1년전만 해도 굉장히 잘 됬었거든요
근데 일거리도 없고 수금도 잘 안된지 1년.
이제 카드란 카드는 다 정지이고, 대출이자만 어마어마 하죠
일단 아파트 팔고 일부는 막기로 했는데~~~
전 이해가 안가요
왜 많이 벌때 대출금 안 갚고 있는대로 다쓰고
안되는깐 돈 나올 구멍 없다고~~
우리 전세 대출 받은것 얼마전 3년동안 적금부은 것 만기되어서
찾아 갚고, 얼마나 홀가분 했는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돈 모아서 내년에 작은 집 한채 살려 했는
데.
아버님은 주시겠다고 하지만 거의 믿을수 없거든요.
울 신랑도 받을생각 말라고, 그냥 우리가 갚는걸로 생각하자고
하는데....
월요일부터 정말 심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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