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님의글을 읽고나니 가슴한켠이 또 아파오네요..
맘이 정말 힘드시죠..어떻게든 위로가 되드렸음 좋겠건만..
제가 봤을땐 님의 남편분이 좀 이상하긴하네요.
무례인걸 알고 말씀드리자면 딴생각을 하고 계시거나
아님 정말 일이 바쁘시다던지..
그건 님이 알아서 판단하셔야 겠네요.
민약 전자쪽이면저두 2년정도 고생했읍니다..
근데 남자들이 여자만나는 유형도 여러가지더라구요..
울신랑처럼 한여자를 만나는 유형, 여러여자 휘두르는유형..
전자쪽은 진짜바람이고.후자는 외도겠죠..
당연 전자쪽이 더 심각하고요.해결되는데 2년걸렸읍니다.
지금요.. 몰라요 또만날수도있겠지만 제가 울신랑의 그런부분에대해선 포기하고 살려고 합니다.
그건 제가 못났다기보다 신랑이 여자보는눈이 거기까지라고 생각합니다..
울신랑을 제가 굉장히 나쁜사람으로 몬거 같은데 자상하고 재밌고 아기 이뻐하고그래요.
그러니까 고런 부분에서만 포기하고 살려고 합니다..
전 저만 이렇게 사는줄 알았는데 정말 이상한 부부들 많더군요
전그래도 행복해요..
울신랑이 절 또괴롭히더라도 저 눈하나 깜짝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공무원시험이요.
물론 지금회사도 다니고 있고요..
지금은 울신랑 절 의심하더라구요..
꾸미고 그러니까 수상한가봐요..
도둑이 제발저리는거죠.
저 어저께 옷샀거든요. 전 나한테 1달 투자비용이 10만원 정도 예요 그돈은 항상 저를 꾸미는데만 쓰죠..
님...
바깥분 몇시에오네 오늘은 몇시에 갔네 신경덜쓰시구요..
자기를 위한 투자에 신경을 더쓰셨음좋겠네요..
두서없이 또 떠들었읍니다...
행복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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