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격주 휴무라 일주일간 미뤘던 빨래며 청소한다고
하루가 지나버렸네요..
tv에선 진해 군항제도 오늘 시작했다고 하던데..
아직 어딜 놀러갈 만큼 여유가 없는게 아쉽네요..
작년에 학교다닐때만 해도 날 좋으면 수업 째구 산으로
바다로 갔었는데..
직장생활하니 날씨좋으면 오히려 더 우울해 지는군요..^^;
아마 결혼하신 분들이 결혼전을 그리워하는게
제가 학생때를 아쉬워하는 거랑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4학년일땐 어서 졸업해서 돈벌기만을 기다렸는데..
막상 지금은 휴학해서라도 멀리 여행이나 많이 다닐걸하며
아쉬워 한답니다.
아.. 그리고 여기 글들보니까 결혼하면 남자들이
많이 무신경해지는 거 같던데.. 저도 그럴라나?..
지금 사귀는 여자는 없지만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여기 계신 분들한테 코치 좀 받아야 겠네요..
적어도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며, 무얼 바라는지 정도는 알아야 겠죠?
경상도 사나이라 잘 될란진 모르겠지만, 노력은 해봐야 겠네요
p.s 참 전에 청약저축으로 바꾸라고 하신 분~~
어제 국민은행가서 계좌개설했슴당..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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