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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제 한 파티 작성자 : 제니 조회수 : 864 작성일시 : 3/29/2003 12:24:04 AM 정확히 말하자면 오늘 아침일까? 새벽 12시 넘었으니까. 남편과 싸웠다. 우린 자주 싸운다.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싸운다. 어젠 내가 술을 먹은 이유로 싸웠다. (자기도 그러 면서) 옆 집에 창피하다. 울 아저씨는 사람을 넘 갈군다. 짜증난다. 말 한 마디에 사람이 미칠것처럼 속 상하게 한다. 어제도 그랬다. 아줌마라고 나도 아줌마라고 푸념 늘어 논다. 관련글      어제 한 파티 제니 2003-03-29 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