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스키장에서 돌아온뒤에도 신랑이랑 말안합니다...
답답해서...신랑이랑 같이 잘가뎐 극장을 갔지요...
집을 나설때...그래 너혼자집에서 잘 있어봐라..생각하며..집을
나섰는데...갑자기 혼자 영화보기가 왜이리 싫은지...
하여튼 투게더라는 중국영화를 선택했습니다...
우리신랑은 절대 보지않으영화기에..
보면서 아빠생각 엄마생각에 많이 울었습니다...
꼭들 보세요...
그냥 잔잔한 감동을 주는 그런영화에요...
신랑이랑 말두않하구 하루종일 집에 있으려니 답답해 죽겠습니다...
오늘두 영화나 한편보구 오까요...ㅋㅋ
글쎄요..어제 신랑이 좋아하는 김치볶음밥을 했습니다...
상에다 차려 가져갔죠...
안먹대요...
근데 저 다먹고 나니까 먹더라구요...웃기죠..
왜저러까...
오늘 아침으로 우동을 끓였는데...우동도 저 다 먹을때 까지 가만히 쇼파에 누워 있다가 저 다 먹은후 먹는거 있죠...
평생 받아줄꺼 아니면 달래주지 말라고들해서리...
저도 꾹 참고 말안합니다...제 할것만 하구요...
얼마나 더 버틸수 있을지...
근데 저희 신랑 넘 유치하죠...
부부싸움은 오래가면 않좋다고 하잖아요..
근데 저희는 싸우진 않았지만..지금 서로 말을 안하는거거든요...
사실 걱정도 돼요...너무 서먹해질까봐...
연예를 오래한것도 아니고...
신랑이 맘이 아예 식어버릴까봐서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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