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거.. 저는 영화 보러 간적이 언제였던가.. 기억도 안나네요.
결혼 직전에 일부러 쩜 야한거 보구.. 그게 마지막.
재작년 겨울방학때.. 책으로 본 해리포터가 넘 재미있어서 울 아들 방학숙제임네~~하고 신랑한테 고짓말로 뻥치고 아침부터 아들이랑 둘이서 cgv에 가서 영화본게... 그걸로 끝!!!!
작은 아이가.. 영화관의 큰 스피커소리 이겨낼수 있을 나이쯤 되면.. 갈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애들 재우고 심야영화나 한판 때리러 갈까나요?
하여간.. 참 부럽습니당.
꿩대신 닭이라고.. 영화 못보는 대신 비됴라도 보면 좋으련만... 우리집 비됴가 미쳐도 단단히 미쳐서여.. 먹으면..죄다 토해낸답니다... 이 기회에 하나 확~~ 사버리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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