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1살이예요 결혼한지는 4년차구요비슷하네요저랑...
저는요 홀어머니가계시는데 1500짜리 전세아파트를 해줬었어요.
그것도 500은 대출이구요 저보고 갚으라는거죠.거기다시어머니 용돈까지.. 월급 100만원에 살기 진짜힘들데요. 그래두 전 애기를 바로 가졌어요.그게 낫겠더라구요.덕분에 살림은 더 쪼들려갔지만 아들낳고 얼마있다가 친정에서 돈을 해줘서 추레라를 샀죠.신랑이 그쪽계열이거든요근데 그것도 잘못되서 빚만 3000이이예요.왜잘못됐냐구요..없는살림에 돈이들어오니까 울신랑이 딴생각(?)을 하더라구요. 둘이 싸우고 사네안사네하다가 망했죠..그땐 참힘들었어요.왜사나싶더라구요..둘이 별거하면서 느낀거많았어요.지금은요.6개월정도 별거했었는데 서로 노력하면서 살고있어요.님신랑 말씀대로 두분이서 사랑하면서 지금처럼만 사신다면 더 바랄게 없을것같아요.아직 애기도 없으시니까 맞벌이 하시면 금방 모일것 같은데...전 돈이없어도 내애기.내신랑 하고 같이 있다는것만으로도 행복해요..
지금회산데 열심히 일해야죠.빚갚을려면...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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