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이 웃사람이면 웃사람답게 마음을 넓게 가지고 항상베풀라고 했는데, 글고 웃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항상 감싸주라했는데
어제는 왜 그렇게 속이 상하고 가슴이 터질려고 하는지.....
울 신랑이 자꾸 나한테 속이좁다좁다 하니까 어떻게 보면 내 자신이 좀 비정상인가 너무 오버하나싶고, 하여튼 속상한걸 어떻게 합니다.
이공간에 풀어버리고 말아야지.
님들은 내 맘을 이해하실런지 모르겠네. 울 신랑말데로 내가 성격이 좀 못되먹어서 그런가 한번 답변들을 줘 보셔요이.
어제는 신랑생일인데 아침부터 "자기야 오늘은 가족끼리보내자"하고 저녁이 오기만을 기다렸는데, 아니 이런일이............. 꼭 물질적으로 바라기보다는 그래도 웃사람생일이면 같이 식사나 하면 그보다도 고맙고 좋을게 없지만은 모두 자기생활이바쁘고 쫓기게 살다보면 오늘이 시간이 안되면 나중에라도 만나서 밥이라도 한그릇하자면서 생일축하한다는 말한마디정도는 있어야 되는거 아닙니까여.
나원참, 동서도 시숙되는 울 신랑한테 연락이 없고, 시동생도 연락이 없습니다요.
주인공은 울 신랑인데 제가 화딱지가 나지 뭡니까.섭섭코요
시동생이 연락을 안하는것보다도 동서가 전화한통없이 행동을하니 그라고 더 열받는건 저녁에 식구끼리 저녁을하면서 시어머님께 통화하면서 식구끼리만 저녁먹고있고 시동생과 동서가 연락이 없다고하니 엄니가 연락을했는지 딱10분있다가 울 신랑 휴대폰으로 생신축하한다고 동서가 메세지만 하나 들어 왔지뭡니까.
화를내는 제가 비정상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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