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신거 축하는 해야겠구..
당장 생활은 쪼달리구..
갈팡질팡입니다.
어쨌든.. 넘들은 안들어서서 걱정인데.. 님은 임신하셨으니 하늘이 주신 복이라 생각하세요.
돈이 제아무리 많으면 모합니까.. 애기 안생겨봐요.. 그 돈 다 필요없어여..
대부분 새댁들이.. 아무 계획도 없이 덜컥 애기가 들어서면.. 이 아기를 어떻게 키울까 걱정에.. 돈이 많이 들거라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애기 키우는데 돈 별로 안듭니다.
그리고.. 어르신들 말씀에.. 저 먹고 살거는 다 알아서 갖고 태어난다~~ 그런 말씀이 있습지요.
그말.. 맞습니다.
아무리 어려워 밥을 굶는 한이 있어도.. 애기는 다 크게 되어있습니다.
넘.. 내새끼만 귀하게 키우려고 분에 넘치게만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애기 키울수 있어요.
나중에 형편 피면 다시 가지면 되지머.. 하면서 낙태하는 분도 여럿봤는데.. 사람 욕심이 끝이 없어서.. 형편되는 때는 애가 안생기구.. 그렇더라구요.
님두.. 님의 뱃속에 이미 자리잡은 아기..기쁘게 받아들이세요.
또.. 할말이 있었는데.. 할일이 태산이라..
김치도 해야하궁.. 청소도 해야하궁.가계부 참견도 해야하궁..
현명한 선택.. 기원합니다.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