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님들의 성심어린 글 고맙게 보았습니다.
젤을 써보라구여? 에구.. 전 너무 사고방식이 옛날 사람인가봐요... 그런거 사기도 그렇거니와.. 바르지도 못할거예요.ㅜ.ㅜ
피하기 일쑤인 부부관계를 주제로 이렇게 깊이있는 대화가 나누어 지리라고 전혀 생각못했습니다.
그나저나.. 방광염.. 이거 어케 고치나요..
병원은.. 죽어도 가기싫궁..-.-;;
점심때 한번 약을 건너 뛰었더니.. 이젠 아랫배도 묵직하고.. 화장실 가기도 겁나구.. 물만 보면 화장실 생각이 납니다..
방광염에 대한 언급은 없는거 같아요.
이름이 좀.. 입에올리기..쫌 그렇져?
이왕이면. 방광 말구.. 다른 이름 없나.. ㅎㅎ
되돌려 생각해보니.. 전 부부관계할때.. 거의 수동적이에요.
신랑 혼자서.. 거의 수고하는 편이져.
전 가만히 누워서 눈만 감고 있구요.. 적당한 기분이 쫌 들을라 그러면.. 눈치채고 신랑이 ---해요.(표현이 안됨)
윗 분들이 말씀하시는거처럼.. 조루인가? 머 그런건 아니에요.
제 사고방식이 좀 문제인거 같아요.
예전엔 순결함이 미덕이었져... 은근히 그케 교육받고.. 강요도 받고.. 철저히 규제도 받았잖아요.
그게 결혼을 해서도 영향이 미치나봐요.
가끔.. 술한잔 하게되면. 좀 다른걸로도 하고싶기는한데 용기도 없고.. 내가 넘 나서면. 남편이 어떻게 나올까 쪼금 챙피하기도 하구..
하여간.. 복잡해요.
부부관계가.. 결혼생활의 윤활유가 될수 있도록 잘~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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