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자의 푸념글을 이제사 봤습니다.
으흐흐.. 이 좋은 글을 왜 이제사 보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성의있게 답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는 30대 후반입니다. 남편은 40 약간 넘었구요.. 술과 담배. 커피..스트레스 등 다~ 누리고 삽니다.
저희 부부는. 한번 하게되면.. 몰아서 합니다.-.-;;
생리 끝나고 나서 3~4번.
그러고.. 중간에 한두번.. 그리고는.. 또 생리주기 시작하죠.
군데. 저는 생리 끝나고 나서 연속.. 서너번 했다하면.. 아픕니다.
생리후 첫번째는.. 마치 처녀때처럼 아프구요. 신랑도 같이 아픈가해서 물어보믄.. 신랑은 전혀 아무렇지도 않다고 합니다.
이번엔.. 방광염도 따라오네요.
아기 낳은 어머니라면.. 한번쯤은 다들 앓는 병이지만. 이거 어디다 말도못하고.. 아주 고역입니다.
병원에 가면 간단하지만. 여자가 산부인과 가는거.. 애를 낳아도 가기 싫은건 똑같습디다.
그냥.. 전에 먹던 약, 찾아서 먹고.. 조금 진정되긴 했습니다.
먼저 읽어본 글 읽어보니.. 제가 결코 많이하는건 아닌거 같구.. 전.. 연속 이틀 하기만 해도.. 당장 병이 생기니..원.
원래 그쪽으로 관심도 없고.. 하고프지도 않구요.
남편이 원하면.. 대충 들어주긴 합니다.
군데.. 부부관계하면.. 둘다 좋은건가여?
전.. 10년 됐지만.. 잡지책에서 보는 오르가즘인가.. 뭔가.. 한번도 느낀적 없습니다.
남자들은.. 사정할때.. 느끼는건가여?
10년 동안 부부관계 하고 살았어도 이렇게 모르다니.. 쩝.
저는. 남편이 원할때.. 술만 과하게 먹지 않았다면 들어주는 편인데.. 저는 저도 마치 오르가즘 느끼는 거처럼.. 소리도 내주고..(일종의 쑈죠 )잘했다고 등도 두드려 주고 합니다.
제가 아는 아줌마들은.. 다들 저처럼 못느끼고 산다합니다.
저두.. 그들처럼.. 죽을때꺼징 .. 못느끼고 죽을거 같습니다.
남자들은.. 꼭 부부관계를 해야만 하는지..
저는 그런거 안하구. 그냥 스킨쉽이나.. 손잡고 다리하나씩 얹고 잤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방광염.. 왜 걸리는지.. 예방법은 없는지.. 하늘에서 뚝! 떨어진 사람이 제발 갈켜 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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