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을 읽노라니 나와 많이 비슷한 점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도 저의 신랑을 만나 결혼한지 1년이 다되어가고 있어요
저도 여러가지 이유로 결혼을 망설였지만
그 사람의 사랑하나만 보고 결정을 했지요
지금도 솔직히 금전적인 것 때문에 부부싸움이 나긴
하지만 변함없는것은 그의 지극한 사랑이죠.
그리고 그 사람또한 내가 자신만을 보고 결정해 준것에
대해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 있는거 같아요
저도 신랑쪽에서 결혼시 아무것도 해주지 않아
제가 결혼전에 모은돈과 축의금 및 대출을 받아
저의 친정 옥상에 조립식 집을 지었어요
집이 해결된것만도 무척이나 감사하더라고요
님도 이제 행복하게 서로를 의지하면서 웃으면서
사세요 그리고 항상 처음처럼 사랑하면
어려운 일도 이겨나갈수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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