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글들이 올라온걸 보니 결혼이란게 행복한것만은 아닌가 봐여 저두 결혼한지 1년정도 됐고 지금 26살이라 아직은 결혼안한 친구들이 많거든여
자기는 친구들이랑 새벽 4시까지술먹고 담날 친구가 부르면 또 나가고 그렇게 체력이 좋은사람이 저만 앞에있음 피곤하고
저와는 술한잔도 잘 안한답니다
그리고 제가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늦게오면 그렇게 짜증을 내구여 남편의 행동이 조금 이해가 안갑니다
결혼이란거 서로 아끼면서 한 가정을 이루어 나가는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너무 이기적이게 자기방식에 맞추길 바라는거 같아여 자기는 친정에 전화한번 안하고 한달에 한번 가는것도 귀찮아 하면서 저한텐 전화자주안하고 안놀러간다고 짜증부리고,,
뭔가 보여주면서 요구를 하면 이해하겠지만 무조건인식은 저두 짜증이 납니다. 제가 아플때 몸에 칼대야 할일이 있었져
너무 눈물이 나서 말을못잇고 울고있는데 남편은 컴퓨터 오락이나 하고 있더군여 제가 자는줄 알았다면서,,,,
섭섭하다고 얘기하니까 자기방어하기에만 급급하고 오히려 저에게 더 큰소리칩니다. 아픈후에도 친구들과 술마실꺼 다 마시고 다니구여 도저히 사소한것 하나도 맞지않는 남편이 너무 밉습니다. 이런게 결혼인가여,,,,,,, 연예할때가 아님 혼자일때가 더 좋았을껄 하는생각이 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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