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그런가바여.. 엄마들이 잘못한거져 머...
혹시 아들 낳으면 그러지 마세여...
엄살 부리고 누워버리세여...
하던거 갑자기 힘들다고 하면 안되니깐...
다쳤다고 엄살을 부리던지.. 해서...
한가지 예를 들면여...
제가 얼마전에 오른팔이 좀 아팠거든여..
하루종일 컴 두드리고 마우스 만지고 해서그랬었나봐요.. 지금도 가끔 그런데..
암튼 그래서 남편에게 빨래를 좀 해달라고 부탁했어요..
세탁기에 그냥 돌리면 안되는 것들...
일테면...와이셔츠 그리고 점퍼 (암튼 솔질을 해야 하는 것들이었는데...) 그거 몇개 하구 나더니 땀을 뻘뻘 흘리고 나오는거에요.. 그러더니 무지 힘들다구 그래서 팔 주물러주고 간식 챙겨주면서 그래쪄... 힘들지?? 그래떠니 벌떡 일어나서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고맙다고...사실 그렇게 힘든지 몰랐대요...
아프면 아프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고 이것저것 막 시켜보세요... 그래야 힘든거 알져...
그리고 절대 도와달라고 하지 마세요...
함께 하는 일이란거 세뇌(!)시키세요...
정 안되면 사표쓴다구 협박을 하시던지...
암튼 남편 길잘들이세여... ^^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