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년간 살면서 저희신랑 짜증내는거 맞벌이하는 나를 위해 집안일 돕는거 ...진짜로 싸워가며 투쟁하며 많이 바꿨었답니다. 그래서 1주전까지.......결혼 잘했구나하며 행복했었죠.
근데. 난 일년을 걸려 바꿨떤걸...신랑이 1주일간 회사일로 시댁근처에서 야근을 하게되었던 지난한주....우린 떨어져 지냈죠. 저역시 저의 근무지와 가까운 친정에서...신랑은 시댁에서...
어쩜, 그렇게 빨른시일에 원상복귀가 되는거죠? 나의 투쟁은 어데로 날라가버린거죠? 아마 저희 시어른들 아들과 지내면서 총각때의 아들생각해서 모든걸 갖다 바쳐가며 모셨겠죠. 그러니깐 일주일사이에 살이 뽀동해서 나타나고...압니다. 알아요. 하지만 예전에 나를 위해 집안일을 도와주던 그 남편이 다시금 입이 한뼘은 나와서 눈에 힘이들어간채 집청소 하는것에 짜증을 내고 있잖아요. 처음 우리가 살림차렸던 그때마냥...
앞으로 한달은 이렇게 지내야되는데...일주일 만에 이렇게 변했는데 앞으로 ...이를 어쩌나요..돌겠네요. 꺼억꺼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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