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속은 많이 상하시겠다.
저두 이해는 합니다. 저 역시, 아니 결혼하신분이라면 그런 일을 한번쯤은 당해보고 견뎌보고 극복하며 지내면서 정이란게 생기고 집안에 웃음꽃도 필거예요.
님에 남편분도 어디엔가 밖에 생활들에서 뭔가가 풀리지않고 속상한일들이 많이 생겨서 그러실거예요.
이유없이는 무턱대고 님께 그러시진 않을꺼라 봅니다.
남자는 밖에서 시달리고 부딪혀도 집안에 들어오면 먼저 편안해야한다잖아요.
저희신랑이 그러데요.
님. 한가지 방법을 써보실래요.
신랑이 핀잔을주고 화를내고 님은 마음을비우고 신랑이 묻는말에 대답만하시고 대꾸란걸 하지말아보세요.
그런생활을 며칠동안 하시면 신랑도 어디엔가 변할꺼예요.
여태까지는 신랑이 화내고 별거아닌일로 핀잔을주면 간이 화부터 내셨죠. 님한테 화낼일이아닌데 님께 화를내니 님이화가나는건 당연죠. 하지만 신랑이 아주사소한일로 님께 화를낼때는 님께 화를내는게 아니라 상대방에 있는 한사람에게 화를 내는거라 생각하세요.
한사람이 참고 베풀면 평화는오고 그마음 상대방사람도 알아요.
그렇게 해놓고 나중에 신랑이 기분이 좀 풀렸을때 님 속상했던마음을 애기하시면서 애교를 좀 부리면 하루하루 차츰차츰 나아지는 겁니다.
힘내시고 마음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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