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비 마니 나온다고 거의 안트는 거 같다 집이 춥다 한겨울이
아니래서 너무 다행이다. (잘떄는 옥매트쓴다)
전기는 퇴근후 집에 가보면 아무도 없는 집 같다. 아끼느라 불
을 하나도 안켜나서 내가 집에 가서 불키면 어머니 어느새 끄고
다니신다 덕분에 티비안보고 일찍자는 습관이 생기려구 한다 (그
거는 좋당 ㅎㅎ)
어제 저녁먹으면서 날씨도 마니 풀려서 보일러 끌까 운을 떼신
다 "저희는 아무래도 괜찬아요 어머니 하시고 싶은대로 하셔
요" 한다.
참 시집에 들어가서 살게 되믄 생활비는 얼마나 드려야 하나요?
생활비를 드려야 하는데 어느정도가 적정선인지 좀 알려주세요
친정엄마는 시엄마 맛있는거도 사드리고 선물도 하믄서 이쁨받으
라고 하는데 막상 그렇게 하다가는 헤프게 살림산다고 혼나지
나 않을가 해서 망설여진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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