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말씀 참 위로가 되네요...
저희 시댁일 생각보다 복잡해요..
혹시 10일 정도에 올린 제글을 읽어 보셨는지요..
두개정도 올렸거든요..이번글과 관련해서 부탁인데
그 글좀 읽어보시고 님같으면 어떻게 행동하실런지...
전 남편을 사랑해요..맘같으면 뒤돌면 그만이지만
친정엄마 맘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요..
저두 이혼은 생각하고 싶지 않구요...
시어머니 신랑이 막내지만 신랑만 찾아요..
목욕도 신랑이 시켜드리고
그사람도 너무 딱하다는 생각이 들고.....
냉정해지려고 했지만...
제 이성보다는 신랑에 대한 사랑이 아직은 더 큰가 봅니다.
하지만 이 설움 절대 잊지 않을겁니다..
절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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