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참 심했는데, 건망증요. 요즘은 조금 덜해요
어찌나 심한지, 나들이 갈때 아이 분유챙기고, 물챙고, ㅠㅠ
한참 나들이가다 보면 우유병 안가져오고, 애 병원에 갈려고
의료보험증 챙기고 그냥 현관문 나가고, 애는 침대에 놓고,
정말로 웃기죠. 난 항상 남편한테 애 둘낳아서 그래, 그것도 수술을 2번씩이나 해서, 그래도 제 건망증때문에 저도 속 많이 상해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그냥 크게 생각하지 않고, 남들도 그런다고 하니까 하면서 위안을 삼고요. 그래서 인지 요즘은
많이 좋아졌구요. 어쪌때 메모를 많이 해요. 그래서 좀 좋아진것 같아요. 걱정 하지마셔요. 그럴수록 더 심해지니까, 웃으면 넘기면 좋아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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