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이가 갖지 않은건 너무나 잘한 일인것 같네요.
저도 술만 먹으면 주사를 부리는 신랑 때문에 많이 피곤하거든요
정도야 그쪽 신랑 못지 않는것 같네요
아직까지 폭력은 쓰지 않았지만 말이예요
손으로 때리는 폭력만 폭력은 아니잖아요
폭언이 더 무섭잖아요
제 생각에는 님 말대로 초장에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대로 그냥 넘어가면 절대로 절대로 안돼요
전 아이가 있는 관계로 이혼이라는 것을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렇드라도 저에게 손을 댄다면 그딴게 뭐가
중요해요
내가 왜
님이 왜
그렇게 살만큼 우리가 가치가 없는건 아니잖아요
결단을 내세요
한번정도 그렇게 무섭게 밀어 부쳐야 정말 다시는 그런 행위를
안하거나 주위 둘러보면 아시죠
오히려 한번 살다가 헤어진 분들이 더 잘 살아요
그 전 사람한테 질려서 그런지 서로 더 노력하면서 살드라구요
요즘 저도 신랑 때문에 무지 고민이 많거든요
제가 만약 맞았다면 당장 끝장이죠
그나마 폭언 정도에서 끝나기에 아직은 참고 또 참고 있습니다.
아이가 있구요
아이의 존재가 이렇게 클 줄은 몰랐어요
정말
아이는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아이는 아직...
꼭 그냥 넘어 가서는 안돼요
기절한 정도에 쇼킹하게 밀어 부치세요
그게 한번으로 끝나는 일 절대로 아닙니다
아마 주위에서 많이 들어서 알겠지만 정말 처음이 어렵지
두번 세번은 아무것도 아니라더군요
절대로 절대로 그냥 넘어 가서는 안돼요
알겠죠
하루 편하자고 평생을 망칠수는 없잖아요
우리 힘내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