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도 같은 나이시네요..
사연이야 각기 다르지만 저도 결혼 9개월째..
시댁문제로 지금 너무 힘들답니다.
님도 얼마나 힘드실지...
저도 너무 답답해서 이곳에 글을 올렸어요..
님처럼 신세한탄..
글올리고 나니 그래도 흥분된 마음이 조금이나마
가라앉더군요..
제 생각엔 아버님이 일자리 구하시기는 힘드실거 같네요
한두달도 아니고 몇년을 그렇게 살아오셨으니 하루아침에
바뀌긴 힘들잖아요..
분가하기도 힘든상황인거 같네요..
차라리 님이 일자리를 가져보시는건 어떠세요..
그럼 하루종일 얼굴안봐도 되고...
제처지도 한심한데 님한테 이렇게 말씀드리는것도
미안하네요..
그래도 남편분이 계시잖아요..편들어주는 시누이도 있고..
힘내세요..
저도 힘내고 우리서로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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