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돼지띠예요
결혼8년차에요
저는 여태집에있다가 이제 직장생활을 시작했어요(한 일주일..)
2월말에 시댁에서 백미터내에로 이사를 했어요
시댁옆으로 가는건 죽는거 보다 싫었는데...
할수없었거요
따로살땐 툭하면 니네는 왜 우리 안모시고 사느냐 어쩌냐 하시더니만 막상 가까이 오니까 별로 좋아하시지도 않고 애들도 못봐주신다고 하더니 신랑이 어찌어찌해서 지금은 애들 봐주시고 있어요
살다보니까 시댁식구들한테 너무 억매어서 신경쓰고 살면 병이된다는걸 차츰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왠만한건 넘어가며 살려고 애쓴답니다(그래도 가끔은 서러움에 복받칠적이 많지만요...)
시댁근처에살면서 나도 어떻게든 이용(?)해보자는 심정으로 맘편할려고 노력하거든요
그래도 쌓이는 스트레스는 어쩔수 없을거예요
우리 여기서나마 맘껏 풀어보자구요
오늘부터라도 즐거운 하루하루 만들어요 ^^#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