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있었으면 은행에서 빌려서 집을 샀을텐데
님께서 빌려준다고 했기때문에 거기서는
은행융자를 미루고 있을것인데 어째서 한입으로 두말 하려고
하는가요 님이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돈이 남아돌아 빌려준다고
했으니 받는사람 입장에서는 상당기간 돌려주지 않아도
될 것으로 판단할 것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그냥 주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였을지도 모르겠네여...언제줄지 모른다는 말을 하는것을 보면..
그렇지만 집을 사는 큰일하는데 님께서 남아도는 돈가지고 빌려주니 안빌려 주니 기분나쁘게 초치지 말고 기분좋게 빌려주세요 대신 차용증을 받든지 은행계좌로 입금시켜 증거를 남겨놓으면 심리적인 부담을 줄수는 있겠지만 막말로 형제간에 소송을 하지 않는이상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제가 공릉동에서 세살았을때 집주인이 그렇게 결혼할 형제들 돈빌려서 집사고는 형제들이 돈받으러 오면 식구들 모두 문잠그고 피해버리더라구여...한3년 살았는데 결국 포기하고 말더군여..ㅎㅎ주는셈 치고 빌려준다는 마음으로 편히 사세요. 카드빼서 빌려주는 사람도 있는데 남아도는
돈을 빌려줬다가 좀 늦게 받게되거나 받지 못하게 된다고 한들
무슨 큰 불편이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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