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한지 정확히 1년 5개월 되어 가는데..
무진장 많이도 살았네..^^
결혼할당시 아버님께 미니핀이라는 강아지를 선물해 드렸는데..
(혼자계심,강아지 무진장좋아하신다고 하셨슴)
이눔의 강아지가 넘 별나서, 아버님이 포기하셨다..
어쩔수 없이 데려다 울 집에서 키운지 어~~언 1년 3개월......
사고도 많이 치구 그래서 미울때도 많았는데....
자기를 다른곳으로 분양시키는것을 알았는지..요즘은 넘
이쁜짓만 한다...그래서 넘 맘이 아프다..
이틀뒤면 다른 집으로 입양을 해야 하는데...
자꾸 눈물이 난다....그 허전함을 뭘로 채울지.......
강아지 혼자있는것, 그눔에게도 힘들것이고...
나도 곧 임신을 해야 하는데..그래서 보내야 하는데..
쉽사리 보낼수가 없어...넘 맘이 아프다.......
며칠전에는 강아지를 안고 계속 눈물만 흘렸다....
신랑도 보내고 싶지는 않지만, 사정이 여의치가 않으니..
어쩔수가 없지 않냐구...날 달래주지만...
흘려나오는 눈물을 주체할수가 없다........
그 촉촉한 눈방울이 자꾸 머리속에서 맴돈다..........휴...
|
관련글